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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자동차 예비타이어, 사라지는 이유는?
작 성 자       운영자
첨부파일1        39.jpg(Size : 35.11 KB)

일반적으로 자동차에는 예비 타이어가 포함돼 출고된다. 타이어 펑크 등으로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서다. 하지만 타이어 무게가 12㎏을 넘어 싣고 다닐 경우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초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예비 타이어 무게를 줄인 것이 바로 임시용 타이어다. 말 그대로 크기와 중량을 줄여 임시운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던 것.


그러나 문제는 임시 타이어도 중량이 10㎏ 정도여서 연료효율 향상에 일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따라서 임시용 타이어를 가벼운 다른 것으로 대치한다면 그만큼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중량 부담에 따른 연료소모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게 자동차업계의 판단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타이어 펑크가 났을 경우 예비 또는 임시타이어 교체 없이 즉각적인 수리를 통해 임시운행을 가능케 하는 일종의 응급수리키트, TMK가 등장했다. 굳이 무거운 타이어를 트렁크에 보관하지 않고 간단한 조작으로 현장에서 직접 수리, 운행에 큰 문제가 없는 만큼 TMK 적용 차종이 늘어나는 셈이다. 실제 쉐보레의 경우 지난 2009년 라세티 프리미어 차종부터 TMK를 일괄 적용해 신차를 출고하는 중이고, 현대기아차도 최근 TMK 적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TMK에 대한 일부 소비자들의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예비 또는 임시타이어의 경우 주행이 가능한 타이어여서 만약의 사태를 고려할 때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지만 TMK는 그렇지 못하다는 인식이 강해서다. TMK로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일 경우 대책이 없다는 것.



하지만 자동차업계의 판단은 다르다. 타이어가 펑크났을 때 소비자 대부분이 긴급출동서비스를 부르는 데다 서비스 불가능 지역이 거의 없고, 출동도 24시간이어서 굳이 무거운 예비 및 임시 타이어를 싣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타이어 펑크의 90%가 트레드 표면에 못이 박히는 등의 점진적 펑크여서 얼마든지 긴급출동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타이어 관련 긴급출동서비스 내용의 95%는 5㎜ 이하 손상이다. 여기에 손상부위는 트렌드와 숄더 부분이 93%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TMK(Tire Mobility Kit) 구성품




이런 점에 착안, 완성차회사의 TMK는 트렌드와 숄더부 6㎜ 이하, 사이드월은 4㎜ 이하가 손상됐을 때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 대덕대학 이호근 교수는 "소비자의 대부분이 실제 자신의 손으로 예비 또는 임시 타이어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그렇다면 굳이 무거운 타이어를 트렁크에 싣고 다닐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어 "TMK를 사용하면 예비 및 임시타이어가 들어가는 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며 "TMK로도 복구가 안 되는 경우라면 긴급출동으로 견인을 하면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TMK는 해외에서도 적용이 확대 중이다. 유럽의 경우 소비자들이 기본품목으로 임시용 타이어보다 TMK를 선호하고, 일본도 혼다 크로스로드는 예비 및 임시 타이어를 빼고 TMK가 기본이다. 반면 북미는 긴급출동이 모든 지역을 커버하지 못하는 만큼 여전히 임시용 타이어가 선호된다. 한 마디로 긴급출동이 가능한 지역이 넓을수록 TMK 적용 및 선호도가 높아진다는 얘기다.



유럽의 경우 적용 차종도 늘어나는 추세다. 유럽 내 판매되는 포르쉐 카이엔과 아우디 Q7, 폭스바겐 투아렉, 벤트 E클래스, 아우디 A8 등 고급차는 물론이고, 포드 포커스, 오펠 코르사, 폭스바겐 폴로 등 소형차도 TMK가 기본에 포함돼 출고된다. TMK 중량이 3㎏ 이하로 가벼운 데다 펑크로 재생 불가능한 타이어는 교환이 불가피한 만큼 이 때는 견인 후 교환 서비스를 받으면 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올해부터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가 의무화 되면 TMK 활용도는 지금보다 넓어질 수 있다는 게 관련 업계의 판단이다. 대덕대학 이호근 교수는 "TPMS가 부착되면 서서히 줄어드는 타이어공기압을 운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이 때는 TMK로 조치 후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펑크를 수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TMK의 일괄 도입 방안에 대해선 여전히 논란이 분분하다. 이에 대해 이호근 교수는 "TMK와 임시용 타이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며 "비용의 차이를 신차에 그대로 적용해 출고하면 논란은 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직접 임시용 또는 TMK를 선택하도록 하되 TMK 선택 시 가격이 반영돼야 한다는 얘기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도 "준중형차 기준으로 예비타이어를 싣고 다니면 중량이 1,232㎏이지만 TMK를 적재하면 1,221㎏으로 11㎏이 적다"며 "효율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겠지만 동일 기준일 때 연료소모가 0.1ℓ라도 줄어드는 만큼 경제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 마디로 TMK는 경제적인 타이어 응급조치도구라는 의미다.







2006년 콘티넨탈이 조사한 타이어 손상 크기 조사 결과




TMK는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펑크가 났을 때 주입액을 채우고, 10분 경과 후 공기를 넣으면 된다. 10분간 주행 후 공기압이 2.5-3.5바(bar)면 수리가 완료된 것이고, 타이어 펑크의 83%까지 수리가 가능하다는 게 자동차업계의 설명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TMK 적용에 대해 소비자 불만보다는 만족도가 더 높다며 "굳이 불필요하게 무거운 타이어를 싣고 다녀야 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타이어 펑크 주기가 길어진 것도 TMK 등장의 배경이 됐다. 유럽 아데아체(ADAC)가 지난 2002년 조사한 타이어 펑크 주기는 7년 또는 최대 15만㎞까지이며, 콘티넨탈이 2006년 조사한 유럽평균 펑크 주기는 5년 또는 7만㎞로 도출된 바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중량 10㎏을 우습게 생각할 수 있지만 가랑비에 옷이 젖는 것처럼 연료 소모량을 줄인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작 성 일 : 2012/06/04, 조 회 :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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